중고등학교 역사교사들,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서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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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역사교사들이 5일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나라를 원한다.’를 슬로건을 내걸고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서훈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식민지 이전에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한 자에 대해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로 선정하여 포상했다"면서 "매우 잘한 일이었다. 1962년부터 지금까지 을미의병(1895) 참여자를 서훈했는데, 120명에 이르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지속되고 있다. 을미의병과 같은 시기에 일어난 2차 동학농민혁명(1894∼1895) 참여자는 단 한명도 서훈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을미의병 참여자는 독립유공자로 서훈이 되는데,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하지 않는지에 대해 납득이 되지 않는 등 공정성과 형평성에 반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역사교사들은 교과서를 통해 가르치고 배우는 내용과 순국선열에 대한 서훈 조치가 명실상부하게 일치해야,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나라라고 본다"면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국가보훈처는 국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제와 싸우다가 순국한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게 독립유공자로 선정, 포상하는 조치를 즉각 단행하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1차로 38명의 역사교사들이 이번 성명서에 참여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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