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정국 속 달라진 전북 정치권 위상

민주당 국민의힘 향한 정서 과거와 달라져 국민의힘 소속 후보 향한 기대감과 긍정 여론 확산 본선 박빙 예고, 민주당 텃밭이지만 공들일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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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종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가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운천 의원실 제공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민주정권 재 창출과 정권 교체 열망이 팽팽하게 갈리면서 정치권을 뛰어넘는 전라북도 전체의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여야간 여론조사 오차범위 접전 속에서 전북을 향한 양당의 구애 강도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공개된 후보군별 가상 대결에서도 특정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견할 수 없을 정도로 경쟁 구도가 팽팽하다.

뿐만 아니라 호남에서도 일고 있는 MZ 세대들의 국민의힘 후보군을 향한 지지세 상승 분위기가 뚜렷하다. kbc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21~22일, 광주·전남·전북지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남권 한가위 대선특집 여론조사’(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홍 후보는 ‘제20대 대통령 적합도’ 조사항목 중 18~29세 남성에서 40.1%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3.3%, 이낙연 후보는 9.2%를 기록했다.

호남권 남성 MZ 세대(18~29세)를 대상으로 한 ‘범보수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홍 후보는 40.0%로 유승민(15.3%), 윤석열(10.1%) 후보를 압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권은 이 같은 보수 정당의 상승세를 감안, 내년 대선에서 야당 후보의 두자릿수 지지율을 관측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펼치는 서진 정책의 강도도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8일 전주시와 완주군을 찾아 국가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완주군 경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전라북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종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이 방문해 전북 도정을 위한 협조를 약속했다.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2022년 전북도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및 지원방안을 비롯해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제정,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세제 지원, 새만금 SOC 조기 구축 등 전북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위원장은 “예결위원장이자 전북동행 의원으로서 전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 전북의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큰 크림을 그리겠다”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도 “예결위원장이자 완주군 동행의원인 이종배 위원장의 전북 방문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22명의 전북동행의원, 특히 6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전북 예산 확보를 위해 우리 당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하겠다”고 역설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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