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품목별 가입률 제고 필요

전체 45.2% 이르지만 벼 빼면 실제는 31.8%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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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농작물재해보험의 지난해 가입률이 첫 40%를 돌파해 45.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벼 품목을 제외하면 31.8%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실제 농작물 재해보험은 2011년 30개 품목의 가입률 15%에서 2020년 67개 품목의 가입률 45.2%로 대폭 성장했다.

그러나 전체 67개 품목 가운데 대추 19.2%, 양파 16.7%, 마늘 11%, 차 10.7% 등 28개 품목의 가입률은 여전 20% 미만이며, 포도 8.6%, 참다래 7.7%, 매실 7.5%, 표고버섯 6%, 옥수수 5.5%, 고구마 4.1%, 복분자 2.5%의 가입률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행이 5년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가입률이 10% 미만으로 현저히 낮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가입대상 품목별 편차가 심한 농작물재해보험의 장기적·체계적 성장과 가입률 제고를 위해 농어업재해보험사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지난 5월 발의하기도 했다.

이원택 의원은“지속되는 기후위기와 자연재해 속에 지속가능한 영농활동을 위한 정부지원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면서 “가입률이 저조한 품목에 대해서는 농업인들의 보험가입 주저 이유를 청취하고, 상품에 대한 미시적 문제점 분석을 통해 가입률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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