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주재로 열린 태스크포스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사진제공= 전북도
이른바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국책사업화하는 방안이 추진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전북도는 15일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 주재로 관계부서 태스크포스 회의를 갖고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대선 공약화 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각종 정보가 저장된 서버컴퓨터 수천대를 모아놓은 시설을 지칭한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재작년부터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미국 블랙앤비치 글로벌데이터센터 등 국내외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유치에 공들여왔다.
이 가운데 SK컨소시엄이 지난해 9월 ‘산업투자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그 첫발을 뗄 수 있게 됐다.
컨소시엄은 SK E&S와 SK브로드밴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새만금산업단지에 약 2조 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와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새만금청은 그 대가로 SK에 200㎿급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을 주도록 계획됐다.
전북도는 이와 연계해 오는 2029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자해 데이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생각이다.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은 풍력과 태양광 발전단지에서 공급하고,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은 농업용지 일원에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사업안은 광활한 간척지에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스마트팜을 집적화한 네덜란드 북암스테르담 데이터산업 클러스터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순 국장은 “데이터산업 클러스터는 전북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낼 신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재는 시작단계에 있지만 대선공약에 반영해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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