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2시 용산빌딩에서 전국교수 3,300인 모임이 정세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가졌다. /정세균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첫 분수령이 될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슈퍼위크) 투표가 8일부터 시작됐다.
이틀간 실시되는 모바일 투표에 맞춰 후보군들도 이날부터 총력전에 돌입했다.
전체 선거인단의 3분의 1에 달하는 64만표가 걸려 있는 만큼 사실상 승패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1차 국민선거인단은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ARS 투표에 참여하고, 그 결과는 12일 강원지역 순회경선 결과와 함께 발표된다.
지난 주말 두 차례 충청지역 경선에서 과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는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권리당원들이 참여한 충청지역 경선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한 만큼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여론 흐름대로 결과가 도출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앞서 김윤덕 의원은 전북도의회를 찾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당내 경선에서 50%를 넘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8일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경선 승리를 위한 배수의 진을 친 셈인데 이 전 대표는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주의와 민주당, 대한민국과 호남, 서울 종로에 제가 진 빚을 갚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광주와 전남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에너지 융복합산업 및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의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충청 지역에서 한 자릿수 지지율에 그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코로나 19 자가격리 해제에 맞춰 바닥 민심 다지기 전략을 재가동했다. 정 전 총리 캠프는 이날 전국 대학교수 3,300명 지지선언과 강원도 대표 여성 777명 정세균 예비후보 지지선언 자료를 공개했다.
이들은 “정세균 전 총리가 외교ㆍ통상 분야에 검증된 유일한 전문가 후보”라며 “정치를 넘어 외교ㆍ경제ㆍ복지ㆍ노동ㆍ문화ㆍ주거ㆍ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 지역의 삶을 돌아볼 수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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