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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기사 작성:  임규창 - 2021년 09월 07일 14시24분

익산시가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나선다.

익산시는 추석 연휴 전과 연휴 중에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감시계획을 수립하고 관리·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폐수 무단방류, 악취 등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중점감시를 실시한다.

순찰 대상 지역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의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 등으로 해당 기간에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통해 엄격하게 적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추석 연휴 전에는 ▲중점감시 대상사업장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협조 공문 발송 ▲환경오염 취약업소·지역 중심 감시·순찰 강화, 추석연휴 중에는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하여 1차적으로 취약업체 및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순찰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운영 등이다.

특히 축사와 가축분뇨 재활용시설의 무단방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심 인근 축사와 익산 제1,2산업단지의 악취배출시설에 대해서도 추석 연휴 기간에 조업 시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의 전통 명절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시 어떠한 환경오염행위도 용납하지 않고 위반행위 적발 시 사법처리와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겠다”며 “사업장은 환경배출시설 관리에 소홀하지 말고 생산만큼이나 국민들의 환경권 보장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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