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를 비롯한 7개 대학이 ‘에너지 신산업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을 구성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구축, 글로벌 융·복합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북대와 고려대(주관)·서울대·한양대·부산대·강원대·경남정보대 등 7개 컨소시엄 대학은 최근 학술교류 플랫폼 구축 및 공동 강의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이들 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혁신공유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지역·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 해소와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신기술 8개 분야 국가 단위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8개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시스템·지능형)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콘텐츠, 지능형 로봇, 에너지 신산업(신재생 에너지) 등이다.
에너지 신사업 참여하는 대학들은 앞으로 에너지 생산, 저장·변환, 수송·관리, 경영 등 4분야에 맞춘 교과목을 개발하고 대학 간 공동 운영을 위한 모듈형 교육과정을 만들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 혁신공유대학 에너지신산업사업단은 올해부터 6년 간 매년 15억 원 규모, 90억여 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학부생을 양성하고, 에너지신산업 융합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또 고려대와 서울대 등 에너지신산업 최고 권위 교수진이 공동으로 강의를 제작하고, 원격 강의 실험 등을 팀티칭 형태로 교육하고 강의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전북대는 공유 플랫폼 구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원격 강의를 통한 수강 수월성이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오봉 전북대 에너지신산업사업단장은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을 위해 분야별 최고 수준 대학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혁신공유대학이 앞으로 대학이 가야할 방향이다”며 “대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빅데이터’와 ‘에너지 신산업’ 등 2개 분야에 참여하게 됐다. 2개 이상의 복수 분야에 참여하는 대학은 국가거점국립대 중 전북대와 서울대, 강원대가 유일하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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