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물 경영' 소상공인에 시설개선 등 지원

전북중기청, 백년가게 빈해원·호텔한성 등 14곳 선정 백년소공인 그린테크·전주기계·예담 등 12개사 선정

장수 소상공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장수 소상공인들이 없었다면 다양한 문화의 전통과 맥을 이을 수 없다. 한우물경영&;집중경영은 그래서 중요하고 값지다. 전북중기청은 업력 30년 이상된 소상공인을 찾아 백년가게로 선정하고 시설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백년가게는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업력 30년 이상)을 말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지난 27일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14개사, 백년소공인 12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도내의 백년가게는 모두 71곳, 백년소공인은 40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자기만의 노하우와 기술로 전통을 계승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곳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빈해원‘은 영화 타짜 촬영지로 유명한 군산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문화재청 등록문화재인 화교풍의 건물과 중국식 짬뽕인 고추초면이 특징인 곳이다.

전주 객사거리에 위치한 ’호텔한성‘은 전라북도 최초의 여관인 ’한성여관‘부터 이어온 전통이 묻어있는 객실과 가구들이 특징인 곳이다.

’그때산집‘은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복어요리 전문점으로 전주 중앙시장내에 위치해 오랜기간 전주시민에게 사랑받아온 맛집이다.

이어 인천장가든(고창), 빵굽는오남매(군산), 삼포식당(남원), 인산인해(남원), 추어향(남원), 모성(익산), 물머리집(금마), 키다리슈즈(고창), 대영(군산), 일도당인쇄(군산), 바이크나라(전주) 등이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특히 백년 소공인으로는 ‘그린테크’, ‘전주기계’ 등 각 분야의 장인들이 기계, 가구, 도자기, 식품 등을 제조하는 곳 12개사가 선정됐다. 주식회사 현솔과 한국콘테이너, 오르테크, 순창전통민속고추장, 원조김점례할머니고추장, 모닝팜주식회사, 궁전꽃게장, 네오시스템, 예담, 팔봉도자기공방 등이 선정됐다.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야에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공인(업력 15년 이상)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올해 신설된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성장지원 사업‘에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노후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비대면 경제에 대응하는 온라인 판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종욱 청장은 “장수 소상공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시설개선, 온라인 판로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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