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70만 자족도시 건설 가능”

선진국 시대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 육성 공약 홍준표 버전 새만금 공약 발표, “홍콩식 규제프리특구로 건설” 국유지를 환매조건부 방식으로 공급, 새만금 공항 신설은 신중한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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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배우자 이순삼 여사와 함께 26일 오전 전라북도 새만금 특구를 방문했다.

‘jp희망로드’전북권 일정으로 이날 새만금을 방문한 홍 후보자는 새똥으로 뒤덮힌 태양광 패널 등을 언급하면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만으로는 70만 인구 대규모 산업단지의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소형 원자를 이용한 원자력발전을 검토해야 하고 이것이 진정한 탈탄소방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1국 2체제의 홍콩과 같이 새만금을 기존 규제와 법령이 적용되지 않은 규제 프리 특구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홍준표 정부의 선진국 시대에 걸맞게 입주하는 기업에게 환매조건부 방식으로 부지를 공급하고 법인세를 10년간 면제하며 교육 ,의료 ,문화 기반시설을 갖춘 70만 자족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역설하는 등 홍준표 버전 새만금 개발 공약을 밝혔다.

홍 후보자는 방문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새만금의 모든 국유지에 입주하는 모든 기업에게는 법인세를 향후 10년간 면제하고, 교육, 의료, 문화를 모두 갖춘 70만 자족 도시로 만들겠다. 새만금 특구의 관문 공항은 새만금 공항 신설이 아닌 1시간대 거리인 무안 국제공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새만금 공항신설은 철새등 환경문제와 경제성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새만금의 첨단제품을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수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은 홍준표 후보는 “새만금은 마지막 남은 대단위 산업용지이고 대한민국과 전북의 희망의 땅이다. 서해안이 있어서 대규모 환황해권 전진기지라는 입지조건도 갖췄다”며 “전북대 원광대 등과 산학연계를 통해 지방대학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준표 후보자는 전국을 순회하며 인천, 무안, 가덕도, TK 신공항 등을 4대 관문 공항으로 만드는 4대관문공항론을 선진국 시대의 지역발전 전략으로 발표하고 있다.

한편 홍 후보자의 아내 이순삼 여사는 부안 출신이며 ‘전북의 사위’로 통하는 홍 의원은 국민의힘 ‘호남동행’부안군 담당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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