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맛집 선정·발표

기사 작성: 이형열 - 2021년 08월 24일 13시12분

무주군은 24일 맛집을 선정·발표했다.

맛집은 ▲구천동 미향가든(오리찰흙구이 설천면 구천동로 922) ▲구천동 별미가든(산채정식 설천면 구천동로 948) ▲산들애(능이두부버섯전골 설천면 만선1로 94) ▲산성가든(오리불고기 적상면 산성로 38) ▲원조할매맛집(보쌈정식 설천면 구천동1로 101) ▲천지가든(천지정식 무주읍 괴목로 1313) 등 6곳이다.

무주 더(the) 맛 집은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숨어 있는 맛 집을 발굴·올해 처음 선정했다.

군은 신청 받은 29개 식당에 대해 자격 여·부 심사(서류)와 전문기관 현장평가(1차),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한 암행평가(2차)를 통해 해당 식당의 운영 철학, 전통성, 메뉴 적정성, 서비스, 위생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군이 선정한 무주 더(the) 맛 집은 경영진단, 메뉴 컨설팅, 홍보 마케팅, 인테리어 제공 등 식당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업체 컨설팅 특전이 주어지며 무주 더(the) 맛 집 인증 현판 부착과 군 홈페이지 및 관광지도 등재, SNS 온라인 홍보 등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푸드플랜팀 허준철 팀장은“지난해부터 먹거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읍면 특화 음식을 발굴하는 활동을 잔개했다”며“이번 맛집 발굴이 외식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어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 더(the) 맛 집 선정 식당 관계자는“좋은 기회를 얻었다”며“무주를 대표하는 맛 집이라는 명예가 부끄럽지 않도록 맛과 청결, 친절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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