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외빈들이 중·대형 전기 버스와 전기 트럭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제공= 전북도
전북 군산형 노사상생 일자리를 창출할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이 완공됐다.<관련기사 2면>
에디슨모터스는 19일 이 같은 군산공장 준공식과 함께 전기자동차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전북 노·사·민·정 대표기관과 상생협약을 맺은지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새만금산업단지에 들어선 군산공장은 중·대형 버스와 트럭 등 전기 상용차로 특화됐다. 사측은 올 연말까지 중·대형 전기버스 150대와 소형 전기트럭 2,000대 가량을 우선 생산한 뒤 오는 2023년 말까지 총 2만5,550대를 제작해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맞춰 전체 신규 인력 83명 중 63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한데 이어 올 하반기 30명 가량을 추가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강영권 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한노총과 민노총 지역위원장 등 노·사·민·정 대표자, 송영길 민주당 대표, 문승욱 산업부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송 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한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군산은 위기를 딛고 전기 상용차의 핵심 거점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상생협약대로 기술개발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 후속사업 또한 적기에 추진해 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군산형 일자리는 개방형 연구개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동반성장, 상생의 노사문화 등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수평적 산업생태계 구축이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되면 SUV(스포츠형 다목적차), 트럭, 버스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이 군산은 물론 전라북도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군산형 일자리는 양대 노총이 전국 최초로 함께 참여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자리가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낸 결실”이란 평가와 함께 축하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은 지난 6월 가동한 명신 군산공장에 이은 2번째 전기자동차 생산라인이다.
뒤이어 대창모터스, MPS코리아, 코스텍도 연내 차례로 생산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따라서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내연기관차에 의존해온 도내 자동차산업 또한 전기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게 됐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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