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증감 현황

/증감 수 : 2020년 5월~2021년 5월
코로나19 파동이 장기화되면서 통신판매업은 크게 늘어난 반면 주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북연구원이 내놓은 ‘전라북도 지역통계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도내 100대 생활업종 사업체 수는 총 9만106개로 추산돼 전년 동월대비 4.8% 증가했다.
생활업종은 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취급하는 업종을 지칭한다.
전체적으론 한식전문점(1만4,866개)이 가장 많았고 통신판매점(7,429개)과 미용실(4,092개) 등의 순이다. 이들 상위 10대 업종은 전체 생활업종 중 51%를 차지해 압도했다.
단, 코로나19 시국 속에 업종별론 다소 희비가 엇갈렸다.
조사결과 비대면 온라인 시장이 각광받으면서 도내 통신판매업(+1,731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전문점(+444개)과 커피음료점(+380개) 등도 늘었다.
반대로 영업 규제가 반복돼온 호프전문점(-206개)은 가장 많이 감소했다. 간이주점(-51개)과 노래방(-37개) 등도 줄었다.
지역별론 완주군의 생활업종 증가율(6.9%)이 가장 높았다. 전주시(5.6%), 장수군(4.9%), 고창군(4.9%), 김제시(4.6%) 등의 순이고 무주군(1.7%)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전주, 군산, 익산 등은 주로 통신판매업과 한식전문점 증가율이 도드라졌고 남원, 진안, 고창 등은 펜션과 게스트하우스 증가폭이 컸다.
김수은 연구위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 성향이나 생활패턴 등이 변화함에 따라 업종간 증감 추세 또한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며 “앞으로 생활업종에 대한 지원정책을 수립할 때는 이 같은 특성을 고려해 보다 세밀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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