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비층이 늘면서 마이산 김치공장의 숙성김치가 인기다.
마이산김치 가운데 숙성김치는 공장뒷편 산비탈을 깎아 만든 토굴형 저장고로부터 나온다.
마이산 김치공장은 코로나시대를 예견이라도 하듯 지난 2018년12월 968㎡규모로 토굴형 저장고를 지었다.
여기에 김치숙성시스템을 갖추고 특유의 숙성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토굴형 저온저장고는 일반저장고보다 외부환경의 영향이 거의 없어 온.습도가 일정하다.
이로인해 김치 숙성이 자연스럽고 감칠맛과 특유의 시원한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숙성김치는 코로나시대 면역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입맛이 까다로운 20대에게도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고 마이산김치공장의 히트상품이 됐다.
주로 프랜차이점이나 원료를 이용하려는 대형거래처 5~6곳에 납품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전체 김치판매액 70억6,600만원 가운데 묵힌김치 판매액이 12억8,900만원으로 18.25%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전체 판매액 80억1,600만원의 26%인 20억8,500만원을 숙성김치로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마이산김치공장은 올해는 묵힌김치에 더욱 주력해 전체 판매액의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치 출하량은 2018년 1,974톤, 2019년 2,152톤, 2020년 2,187톤으로 매년 늘고 있다.
올해 김치 전체 판매액은 9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판매처는 주로 대형프랜차이점이나 홈쇼핑, 유튜브를 이용한 판매가 이뤄지고 소포장 단위의 판매는 어려움이 있어 지양하고 있다..
마이산 김치는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를 유지하기 위해 전통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다.
수작업 양념 바르기, 천연조미료 사용, 찹쌀 풀 넣기 등 진안고원의 3가지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또 고원의 물로 담가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마이산 김치공장은 지난 1992년10월 김치공장을 시설한뒤 지난 2019년 11월 신축공장을 준공해 연간 4,2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김치종류만도 포기김치, 총각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갓김치, 깍두기, 파김치, 고들빼기김치, 동치미, 막김치, 묵힌김치 등 수십종류에 이르고 있다./진안=양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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