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코로나19 재확산에 전북지역 경매시장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진행건수, 낙찰가율 등이 전월보다 하락한 가운데 낙찰가율 상승을 주도했던 주거시설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업무상업시설 경매의 경우 회복세를 보이던 낙찰가율도 다시 60%대로 곤두박질치며 전국 평균(63.6%)을 크게 밑돌았다.
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7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다르면 전북지역 경매 진행건수는 전월(479건)보다 소폭 줄은 441건으로 이중 204건이 낙찰, 낙찰률 46.3%를 보였다.
낙찰가율은 72.3%로 전월(80.9%)대비 큰 폭 하락하며 전국 평균(75.9%)을 밑돌았다.
평균 응찰자수는 전월(3.6명) 대비 소폭 줄어든 3.4명으로 나타냈다.
주거시설 경우 155건의 진행 물건 중 72건이 낙찰, 낙찰률 46.5%, 낙찰가율 88.7%를 보였다.
경매시장이 뜨거웠던 지난달과 비교해보면 진행건수는 7건 늘었지만 낙찰자수는 9건, 낙찰가률은 8.2% 각각 줄었다.
아파트의 경우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이노힐스 806동 19층 1901호가 3억5,100만원에 낙찰, 감정가 대비 123.2%에 팔렸다.
특히 코로나19 지소되면서 내리막길을 타던 업무상업시설의 경우 전달(6월) 회복세를 보였으나 한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이 업무상업시설에 대한 입찰가를 더욱 보수적으로 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업무상업시설은 71건이 진행 27건이 낙찰됐으며 낙찰률은 38.0%, 낙찰가율 60.5%를 기록, 전국 평균(63.6%)를 하회했다.
주요 낙찰사례로는 익산시 모현동1가 852 선우빌딩 상가(1층 102호)가 6억7,567만5,000원 감정가 대비 75.8%로 낙찰됐으며 21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완주군 상관면 소재 사무실이 42억1,000만원에 낙찰됐으며 같은 지역 소재 숙박시설이 15억5,550만원에 낙찰됐다.토지 역시 응찰자 수가 전월에 비해 줄었고 낙찰률과 낙찰가율도 동반 하락했다.토지 진행건수는 202건으로 전월(231건)에 비해 29건 감소했고 평균응찰자 수도 3.0명으로전월(3.2명)보다 소폭 줄었다.
낙찰율은 49.5%를 기록해 전월(56.7%)보다 하락했지만 전국 평균(39.7%)을 웃돌았다.
낙찰가율도 86.4%로 전월(90.2%)에 비해 하락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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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토지·주택 경매 줄고 낙찰률도 하락
회복세를 보이던 낙찰가율도 다시 60%대로 곤두박질 토지의 경우 진행건수 및 낙찰건수, 낙찰가율 전월보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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