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이 29일 국가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익산 유치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사진제공= 전북도
익산에 농생명분야 벤처 창업기업을 집적화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조성된다.
전북도는 29일 농식품부가 전국 공모한 이 같은 국책사업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 준공 목표로 국비 231억 원을 투자해 익산시 함열읍 함열농공단지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토록 구상됐다. <관련기사 7면>
축구장 약 4배 넓이(2만8,000㎡)의 부지에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입주시설을 비롯해 연구실험 시설과 운영지원 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는 미생물 유전체 분석기술, 생물 농약과 비료, 디지털 육종, 단백질 재조합 기술, 줄기세포 치료 등 농림축산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을 지칭한다.
현재 세계 바이오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총 1조5,265억달러, 이 가운데 그린바이오산업은 약 10%(1,564억달러)로 추정된다. 성장세도 가팔라 그 시장은 연평균 7.5%씩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또한 마찬가지로 전체 바이오산업 시장 규모는 약 14조4,000억원, 이중 그린바이오 비중은 35%(5조1,000억원), 그 성장세는 연평균 9.1%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따라서 전북형 그린뉴딜사업,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큰 상승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동안 전라북도가 삼락농정 일환으로 강력히 추진해온 농생명 생태계 육성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그린바이오를 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성과는 전라북도, 익산시,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원팀을 이뤄 노력해온 협업의 산물”이라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업해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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