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험의 역사(지은이 돈 브라운, 옮긴이 신여명, 출판 두레아이들)'는 우주 비행과 우주 여행(관광)의 시대를 연 결정적 계기가 된 '달 착륙과 달 탐험'의 모든 역사를 들려주는 책이다. 올해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처음으로 발을 내디딘 지 52주년이 되는 해이다. 최근들어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민간 우주여행의 서막을 열었고, 7월 20일에는 아폴로 11호 달 착륙 52주년 기념일에 맞춰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민간인 우주 여행에 나선다고 하고, 일론 머스크도 올해 안에 지구 궤도 여행에 도전한다고 한다. 새로운 우주 경쟁 시대가 문을 열었다고 할 수 있는바, 세계적인 관심사, 아이들의 영원한 관심사에 어울리는 책이다. 우주 비행(여행)과 우주 개발 경쟁 시대를 열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달 착륙과 달 탐험’의 모든 역사를 들려준다. 더불어 교과서 등에서도 잘 알려주지 않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미국의 달 착륙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독일 출신의 베르너 폰 브라운이다. 그는 로켓의 선구자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그가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를 위해 포로들을 이용해 살상용 로켓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 무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또는 그 무기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나사(NASA)가 뽑은 우주비행사가 모두 남성이었다는 사실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머큐리 프로젝트에서 살아남았던 침팬지 우주비행사 ‘햄’은 무사히 구조된 직후 매우 난폭한 행동을 했는데, 햄은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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