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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도 3단계 격상…유흥·노래방 등 밤 10시 통금

김승수 시장 “시민이 함께 총력체제로 대응할 때”
방역수칙 위반업소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적용

기사 작성:  양정선
- 2021년 07월 26일 17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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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오늘(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 적용한다. 전주지역의 거리두기는 지난 19일부터 2단계로 유지돼왔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밤 10시 이후 운영할 수 없고, 식당이나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등 2단계 때보다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26일 시는 전날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거리두리를 3단계로 일괄 격상함에 따라 새로운 기준을 27일 자정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정부의 거리두기 격상 발표 후 곧바로 확대 비상 간부회의를 소집,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회의에서 “지금은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에 총력체제로 대응해야 할 때”라며 “한옥마을과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을 엄중하게 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리두기 3단계 체제에서 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고,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허용한다. 특히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감성주점, 헌팅포차과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밤 10시 이후의 운영을 제한한다.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를 넘어서면 포장 배달만 허용하고, 목욕장업과 방문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 중 수영장도 같은 시각 이후 운영을 제한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내 인원은 100인에서 50인 미만으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본청과 구청 직원으로 구성한 특별점검반을 2주간 연장 운영한다. 방역수칙 위반업소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운영중단 10일이나 과태료(1차 150만원, 2차 300만원)를 지속적으로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주시 확진자는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 비수도권도 방심할 수 없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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