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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조리원 초고강도 노동에 시달려

학교비정규직노조, “조리, 배식에 방역까지…인력 증원해야”

기사 작성:  공현철 - 2021년 07월 22일 16시34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는 22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학교 급식 조리원은 감당할 수 없는 정도의 노동 강도에 시달리고 있다”며 인력 증원을 촉구했다.

이들은 “학교급식 노동은 정해진 시간에 급식을 만들어 내야만 하는 압축노동, 초고강도 노동의 대표적인 직종이었다”면서 “실제 전북의 경우 식수인원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명 당 120~130명, 중·고등학교는 1명 당 100명~110명에 달하는 등 타 공공기관과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급식 노동자들은 조리와 배식은 물론이고 방역과 위생업무까지 떠맡고 있는 실정이다”며 “오직 아이들을 위한 급식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겨우 버텨왔지만 이제 한계에 달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헌신한 학교급식 노동자의 땀과 노력을 간과하지 말고 이제는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코로나 기간 동안만이라도 학교급식실 방역업무 담당자 등 추가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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