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싱크탱크가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정 전 총리 지지를 선언한 바른대통령 찾기 전국교수 모임 공동대표 37명은 지난 17일 비대면 화상 회의 줌(zoom)을 통해 정부조직 개편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전국상임대표인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모두 발언에서 “바른 대통령 만들기 모임이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여 교수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은 정책제안을 토론하고 잘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국민이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과 국민이 행복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속적인 활동과 역할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하진 상임고문(제1대 여성가족부, 제3대 여성부 장관)의 기조발언 후 정책토론회에서 교수 대표들은“여성가족부는 업무와 예산이 더욱 확대되는 형태로 존치되어야 한다. 우리사회의 당면과제인 여성 취업율 향상, 돌봄의 사회적 역할 강화, 성범죄 예방 등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더욱 넓혀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홍기준 교수(공동대표, 경희대)는 기조발언에서 “통일부 명칭을 통일협력부 또는 통일경제부 등으로 개칭하여 한반도 번영과 평화의 핵심 정부조직으로 자리매김하여 나아가는 것이 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영쇠 교수(상임고문, 전북대)는‘청년정책으로 정부부처의 각종 위원회에 청년 20% 할당제’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정윤하 상임공동대표(전 포스텍 부총장)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디지털 세계 활동을 넘어서 온라인 경험이 현실세계의 경제·사회·문화 활동과 연결되는 개념을 도입한 ‘메타버스(metaverse) ’산업에 대한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정완태 상임공동대표(조직·총무)는 “참여 교수의 전공분야와 희망에 따라 △산업·경제·부동산·노사 △과학기술·정보통신 △청년·시니어 일자리 △보건·의료·복지 △외교·안보·국방 △환경·농업·기후변화(탄소중립) △교육·문화·예술·관광 등 7개 분과위원회로 분류, 정책제안을 받아 국민이 행복한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서 모음집을 만들어 전달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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