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용산빌딩에서 미래경제 캠프 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세균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미래경제 캠프’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가운데 전북 정치권이 중심에 서게 됐다.
정 전 총리는 13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용산빌딩에서 화상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인선안을 공개했다.
3선의 이광재 의원과 4선의 김영주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지역 조직과 현안을 담당할 전북 본부장으로 재선의 안호영, 초선 이원택 의원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도내 정치권은 평소 의정활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안 해결에 천착해온 안, 이 의원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 내에서 정 전 총리를 향한 지지율 결집 활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다소 갈린 도내 정치 지형의 안정화 및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전북 도당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성주 의원은 정책 총괄 본부장을 맡아 활약하며 윤준병 의원은 노동 본부장으로 활동한다.
윤 의원은 이날 “예비경선을 마치고 본선 가도로 접어든 만큼 이제부터 본격적인 정책 대결의 장이 열릴 것”이라며 “온화한 웃음 뒤에 숨겨진 정 전 총리의 결단력과 개혁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직통이라는 평가를 받는 4선의 고창출신 안규백 의원은 총괄본부장을 맡았고
정읍 출신의 김병관 전 의원은 벤처창업본부장으로 활약한다. 또한 임실출신의 양경숙(비례대표) 의원은 균형분권본부장을 맡았다.
실제 전현직 시도의원 80여명의 정세균 전 총리 지지 선언을 주도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폭넓게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지를 선언한데 이어 캠프에서 요직을 맡게 된 만큼 실제 지지율 반등의 효과로 나타날 것” 이라며 “이원택 의원의 공식적인 합류에 따른 활약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전 총리는 “이광재가 김영주와 함께 공동선대위원장, 박재호와 안규백이 총괄본부장을 맡는 등 양 캠프가 화학적인 결합을 해서 시너지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적 결합뿐 아니라 정책적 결합이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날 충남도청의 양승조 지사를 만나 함께 힘을 합치기로 합의했다. 정세균 스스로 만든 정책에 더해 이광재와 양승조 정책까지 아우르는 막강한 정책이 준비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 틀림없이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강영희 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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