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비엘에스, 새만금에 5,000억 투자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 건립 새만금청 개청이래 최고 투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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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천보비엘에스의 새만금 투자협약식이 치러진 가운데 강임준 군산시장(왼쪽부터),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이상율 천보비엘에스 대표이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병수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가 그 협약서를 들어보인 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사진제공= 전북도





새만금 산단에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중 하나인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천보비엘에스는 7일 전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26년까지 새만금 국가산단에 총 5,0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산라인 가동 단계에 맞춰 모두 470명 가량을 고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는 새만금청 개청이래 최대 규모다.

새만금 공장에서 생산될 전해질은 모기업인 천보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신물질로 알려졌다.

천보는 삼성SDI를 비롯해 일본 파나소닉과 중국 CATL 등 글로벌 배터리사에 전해질 제품을 공급할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회사라 관계당국은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조치란 부연이다.

이상율 천보비엘에스 대표이사는 “전북도, 새만금청, 군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새만금의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새만금 공장을 발판삼아 이차전지 소재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새만금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은 경제적 기대 효과는 물론 새만금이 전기차 등과 같은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며 “기업이 가진 세계적 경쟁력과 새만금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연관산업의 투자유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충모 새만금청장 또한 “천보비엘에스가 새만금 산단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큰 축을 담당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협약식은 이날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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