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달그락] 코로나 19시대, 청소년들의 건강 실태와 제안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건강에 대해 구석구석 알아보기 시민 청소년 달달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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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력 회복 필요해

실내에서 라도 신체활동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해

비만은 정신건강과도 연결되어 있어

일부 지자체 외로움,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조례도 제정되어 있어



지난 6월 24일,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에서, “코로나 19 시대의 청소년들의 건강” 이라는 주제로 달달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청소년자치연구소가 주최하고 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송출했다. 2021년 달그락달그락에서 매달 열리는 시민 청소년 포럼인 달달포럼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은 시대적 상황에서 청소년과 관련한 정치, 경제, 교육, 사회적 문제들을 들여다보면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의 건강’에 대해 논의해보았는데, 의학적 관점과 한의학 관점, 정신건강 관점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에 대해 현장 교수진 및 의사진들의 발표로 그 대안을 탐색해보았다.



첫 번째로, ‘코로나-19시대, 청소년 건강 실태와 제언’이라는 주제로 이강휴 원장(군산휴내과)이 발표했다. 이 원장은 비대면으로 온라인수업이 아동 청소년의 생활 리듬을 불규칙하게끔 도와준다고 말했으며, 등교 활동이 감소되면서 친구들 및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이전보다 원활하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식사와 수면의 불규칙성으로 인하여 심하면 공황장애까지 발생하여 숨쉬기가 힘들다며 자신의 병원에 찾아온 청소년 환자들도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 비만률도 오히려 높아지고 있어, 성인병이나 각종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제언으로는, 청소년 건강과 비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고, 고위험 청소년들 (빈곤, 만성 질환, 정신 질환이 있는 청소년들)의 관심도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누구나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맞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코로나-19의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문제를 같이 인식하여 함께 해결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하였다.



두 번째 순서로, ‘코로나 시대의 청소년의 건강 관리’라는 주제로 최연길 원장 (노블한방병원)이 발표했다. 최 원장은 앞에 이 원장과는 다르게 학교 밖의 청소년들의 건강과 건강 유지를 위한 운동, 한의학에서 쓰이는 방법을 설명하며 발표했다.

최 원장은 청소년들을 생각한다면, 주로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부터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 이러한 문제들은 누가 해결해주냐고 한다면, 사회와 상담이 해결해줄 수 있다고 하였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우리가 불안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면 손목에 내관이라는 혈자리를 만지면 불안이 덜 해진다며 소소한 응급처치 방법도 알려주었다. 또한 한의학 용어 중 하나인 ‘이정변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변기’는 한의사들이 환자의 기분을 전환 시켜주며 환자의 의식을 움직이고 분산시켜서 치료의 목적을 달성하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자면, 슬픈 일이 있다면, 화를 낼 일을 상기시켜주어 슬픈 일을 생각이 덜 나게 해주거나 슬픔을 극복할 수 있는 상담 기술이다며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 이후 청소년의 정신 건강’이라는 주재로 박은아 부교수(원광대학교 복지보건학부)가 발표를 진행했다. 박 부교수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정신실태조사‘ 등 여러 가지 통계를 보여주며 설명을 진행했다. 코로나-19는 청소년들에게 매일 하던 등교가 어느새 비대면으로 바뀌었고, 놀이공간의 제약을 주며 학생들의 학업 결손에 대한 스트레스를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코로나-19가 부정적인 영향만은 미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 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어떠한가? 라는 여성가족부의 통계 조사를 보면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2017년에 비해 0.7% 증가했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자아존중감은 2018년에 대비하여 감소하였다고 설명했다.

외로움에 대하여 국가가 관리하며 책임져주고, 외로움을 질병으로 간주하여 정책을 만든 나라들을 보여주었다. 박 부교수는 국내에서도 일부 지자체에서 조례로 외로움,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외로움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 하루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발표를 마쳤다. / 안형빈 청소년기자



취재후기

청소년들의 코로나 이후 건강 문제에 관해 세 전문가님들의 말씀을 듣고 건강에 대해 더욱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하루빨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청소년이 코로나로부터 이전보다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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