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끊길라’ 전주 한지장 후계자 양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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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지장 후계자 양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한지장 후계자 양성을 위한 교육생 최종선정자를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후계자 양성 교육이 시작한다.

전주시는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17년 4월 전주한지장 4인(김천종, 강갑석, 김인수, 최성일)을 지정하고, 전주 흑석골에 전통한지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나, 한국적 유무형의 문화 자원과 함께 명실공히 한지의 고장으로써 전주 한지의 명맥 유지와 기술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마침, 지난해 신협중앙회의 전주한지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전주한지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체계적인 후계자 양성 사업이 추진되게 됐다.

전주 한지장 후계자 양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성장기반 확층 및 자생력의 강화로 지역 사회에 대한 전주한지의 역할과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계자 교육생 모집은 4월부터 약 2개월간 이루어졌으며, 지난 11일에 교육 지원자들의 전통한지 뜨기 시연, 개인 프레젠테이션 발표, 면접을 통해 최종 1명이 선발됐다.

후계자 교육 과정은 김천종, 강갑석, 김인수 최성일 등 4인의 현장실습교육과 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의 이론교육을 통해 전주한지장으로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현아 한지산업연구팀장은 “교육과정을 마친 전주한지장 후계자는 한지 관련 공공기관 및 생산업체 취업 추천 또는 한지마을 내 공방 입주를 통한 창업 지원 등이 이루어져 전주한지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후계자의 선발 및 교육과정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누구나 쉽게 공유하고 접근하여 전통한지와 전주한지장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전주 한지장 후계 교육 과정은 향후 2년간 진행되며, 사진, 영상 등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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