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이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특화작목인 천마를 육성하고 지역전략 식품 산업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능성 검증 및 효능효과 강화연구 등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무주농업 발전과 참여 농가 및 가공업체의 소득증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총 89억 여 원이 투입되는 천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은 (사)무주천마사업단이 주체가 돼 오는 2025년까지 사업단 및 운영협의회 구성·운영하고 기능성 검증 및 효능·효과 강화연구, 천마 품질관리 강화와 더덕, 인삼 등 품목 연계를 통한 식품사업 영역 확장, 통합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추진을 통한 인지도 확대, 관광을 연계한 통합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한다.
군에 따르면 혁신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운영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 운영과 참여농가, 가공업체, 무주군 간 협력구조 마련을 위한 위원회 및 컨설팅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생산 및 유통·가공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신규 상품 개발 및 가공시설 지원, 생산 농가·가공업체 창업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산업화 및 마케팅 활동은 천마를 두뇌 활동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천마 및 연계 품목을 활용한 외식업체 지원과 신규 유통채널 구축, 브랜드 통합 홍보로 진행한다.
또 도농교류 천마 관련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지 연계 홍보 행사 개최 등 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무주천마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또 무주가 천마의 고장이라는 명성과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천마클러스터 사업에 투자, 천마연구센터 건립과 지리적 표시제 확보, 천마상토개발, 기능성 식품 연구, 천마 가공품 개발, 가공시설 구축, 통합 홍보 등을 추진했다.
군은 천마상토개발 등 14건의 특허를 등록, 천마의 차별성을 각인시키며 시장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에서 시범농가를 통해 생산한 우량유성자마를 최초로 농가에 보급하는데 성공해 생산성 향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는 무주천마 유통구조개선 및 신규 전략상품 개발 사업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천홍록 등 총 18종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개별 상품 중심의 유통·홍보 마케팅을 펼쳐 천마 인지도 및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도 천마산업 발전을 지속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ICT 시설을 활용한 시설재배와 현장수요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주천마사업단 여환호 단장은“무주 천마의 자존심은 우리 손에서 나온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세계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마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무주 특산품 천마 활용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기반으로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도 천마복합 처방을 활용한 뇌 인지기능 개선 및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무주군 천마 재배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 62.7ha로 327농가가 생산하는 천마량은 연간 300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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