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성황리에 폐막

3개월간 철저한 방역 속 관람객 15,000여 명 방문 소도시 정읍서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진품 전시...치유와 힐링의 기회 제공

기사 대표 이미지



정읍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전이 약 3개월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키 위함이었다.

지난 2월 18부터 5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전시회는 총 15,000여 명이 관람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하고, 단체관람도 중단한 상황에서도 정읍시민은 물론 광주와 전주 등 인근의 대도시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수도권이 아닌 인구 11만의 소도시 정읍에서 피카소와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진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자체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타 지역 관람객들에게 정읍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일조했고, 전북투어패스 연계로 주요 관광지 방문까지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최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회화와 드로잉, 판화, 도자 등 다양한 장르와 피카소의 사진 작품까지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 함께 전시된 조르주 브라크,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장 포트리에, 살바도르 달리 등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들도 화려하고 풍요로웠다.

이와 함께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들을 재해석하는 국내 작가들의 미디어 작품과 AI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도 더해지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번거로운 입장 절차를 협조하며 관람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게 전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예술의 향기로부터, 쉼’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5일 개막 예정이다. /정읍=박기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