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농업기술원의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유망 가공업체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공모사업 R&D 단기사업과 자체 시범사업인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품 출시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번 농업기술실용화재단 R&D 단기사업화에 선정된 업체는 ㈜올자란과 ㈜베스베니 2곳으로 정부지원금 각각 1억원을 지원받아 ’18년과 ’20년에 이전 받은 비타민D 강화기술과 오디쌀빵 제조기술을 사업화하게 된다.
㈜올자란은 도내 유망 목이버섯 재배농가 및 종균 생산 농가로 비타민 D가 강화된 목이버섯 원물과 분말을 생산하게 되며, ㈜베스베니는 전국 개인카페에 케이크와 떡을 납품하는 여성기업으로 오디와 버섯을 이용해 영양성분과 기능성이 향상된 프리미엄 디저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주)버섯마루는 친환경농산물과 GAP 버섯 생산업체로 역시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전받은 기술은 비타민D 강화 버섯 제조기술로 이를 활용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영양성분이 강화된 건버섯 5종 혼합물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지원 사업을 통해 설비 구축, 품목 허가,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진행하며 11월 말까지 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기능성 원료 유통업체, 식품회사, 온라인 마케팅 및 홈쇼핑 등의 유통경로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전북농기원은 2014년부터 농식품 특허기술의 조기 제품 출시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제품 개발지원, 판로개척 마케팅, 시장진입 지원, 해외시장 진출 등 총 20건의 사업을 업체에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한 대표적인 제품 생산 사례로는 ㈜푸르메의 건식쌀가루 떡볶이떡 ‘떡반장’, ㈜케비젠의 둥근마 유산균 발효분말 ‘미담은생생프로바이오틱스’ 등이 있으며 농산물 소비 촉진, 매출액 상승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 추가적인 효과도 얻었다.
작물식품과 최소라 연구관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공업체의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전수와 함께 지속적인 현장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특허기술 개발과 이전 업체의 제품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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