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데이터 서비스 '낙제점'

익산과 김제 등 5개 지자체 최저 등급 데이터량 적고 주민 눈높이도 안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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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자체 3분 1가량은 공공데이터 제공 서비스 수준이 ‘낙제점’에 가깝다고 평가됐다.

20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0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 따르면 전북도는 전체 3개 등급 중 가장 낮은 미흡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 김제시, 고창군, 순창군도 마찬가지로 최저 등급이 나왔다. 반면, 최고 등급인 우수는 전주시와 군산시 등 단 2곳에 불과했다.

도내에 소재한 중앙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들도 희비가 엇갈렸다.

전주 농촌진흥청과 국민연금공단은 각각 최고 등급인 우수, 전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중간 수준인 보통, 완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군산 새만금개발청은 최저 등급인 미흡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개방계획 이행률을 비롯해 이를 활용한 창업지원 실적과 수요자 의견 수렴 등 모두 15개 지표가 활용됐다.

특히 올해는 공공데이터 개방영역, 즉 수요자의 눈높이에 알맞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각급 기관들이 펼친 노력과 그 성과를 중점 평가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미흡하다고 평가된 기관들은 이 같은 노력과 성과가 부실했다는 의미다. 행안부는 미흡 기관에 대해선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평가 대상은 전국 535개 기관이 꼽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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