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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격리 필요하다”… 최신종 항소심도 무기징역

전주-부산 실종여성 2명 살해 최신종
재판부 “반성문 한 장 안써” 질타
최씨 퇴정 전 유족 있는 방청석 향해 욕설도

기사 작성:  양정선
- 2021년 04월 07일 18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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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종(32)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지난해 4월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1심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7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강도살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의 항소를 기각,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원심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신상정보공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 명령도 유지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시간과 장소를 달리해 여성 2명을 비참하게 살해했다”며 “오로지 자신의 성적 만족과 많지 않은 돈을 빼앗기 위해 범행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할 뿐 당심에 이르기까지 반성문 한 장 제출하지 않았다”며 “형벌을 면하기 위해 진술만 계속 번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이 끝난 후 방청석에 앉아있던 유족들은 최씨를 향해 "내 딸을 살려내라"며 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런 방청석을 향해 욕설을 내뱉으며 퇴정했다.

최씨는 지난해 4월14일 평소 누나라고 부르던 A(여·당시 34)씨를 승용차에 태워 완주 이서면 인근 다리 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팔찌 1개와 현금 48만원을 빼앗은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음날인 15일 오후 6시30분께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인근에 숨진 A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같은 달 18일 오후에도 부산에서 전주로 온 B(여·당시 29)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랜덤채팅을 통해 최씨와 연락을 주고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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