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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직장에서 일상속 코로나 집단감염

익산, 전주, 군산 등 도내 일원 22명 추가 확진
직장 동료간 단체흡연, 가족간 생일파티 등 화근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04월 06일 16시20분
일상속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6일 오전 11시 사이 도내 일원에서 모두 2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론 익산 9명, 전주 6명, 군산 5명, 김제 2명이다. 이로써 도내 전체 누적 확진자도 총 1,58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들은 대부분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간 접촉으로 인한 집단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일일 최다 확진자가 나온 익산의 경우 전체 9명 중 8명이 현지에 있는 A대형마트 배송업체 직원들이다.

이들은 휴식시간에 한 곳에 모여 마스크를 벗은 채 담배를 피우거나 대화를 나눈 게 화근이 된 것으로 추정됐다.

방역 당국자는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해 “배송업무의 특성상 주문자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타액이 묻은 물품이 배달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현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트 내 종사자나 고객들로의 전파 가능성 또한 고려해 역학조사와 더불어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산에선 B씨 일가족 5명이 잇달아 확진되면서 집단감염으로 비화된 사례도 나왔다.

가족 중 첫 확진자가 나온지 사흘만에 전체 양성 판정자는 7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최근 생일파티를 위해 모였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전주의 경우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C정보기술업체 직원 가족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전체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김제 확진자 또한 2명 모두 최근 집단감염으로 말썽난 전주 미나리 공동작업장에서 일했던 외국인 근로자들로 파악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이상증세를 보여 검사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았고, 미나리 작업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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