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전주한지장 후계자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주 한지장 후계자 양성 사업은 전통한지의 복원과 생산, 전주한지의 명맥 유지와 기술 계승을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도제식 교육, 한지장 노령화로 인한 기술 전수 한계를 극복하고자 나선 것이다.
후계자 선발 및 교육과정들은 다양한 세대가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SNS, 실시간 라이브 방송 등 친밀도 높은 맞춤형 매체를 활용,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전당은 신협중앙회와“전주한지장 후계자 양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전주 한지는 고려중기 이래 조선후기까지 왕실의 진상품이었으며 조선시대 때는 외교문서로 사용되던 고려지로 시작하여 한지 본향이다.
전주 흑석골은 근대 최초의 한지 집적화 생산지로 대한민국 한지의 대표적 성지이다. 현재 전주시는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17년 4월 김천종, 강갑석, 김인수, 최성일 등 전주한지장 4인을 지정하고, 흑석골에 전통한지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전주 한지장의 계승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성장기반 확층 및 자생력의 강화로 지역 사회에 대한 전주한지의 역할과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계자 교육과정은 김천종 등 전주한지장 4인의 현장실습교육과 함께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의 이론교육을 받아 전주한지장으로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당측은 전주한지장 후계자를 위해 추후 한지 관련 공공기관 및 생산업체 취업 추천 또는 한지마을 내 공방 입주를 통한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전주 한지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주 전통 한지의 확산 보급을 위해 전주한지장의 후계자 양성에 힘쓰겠다”며,“후계자 교육생의 교육과정의 체계화를 통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여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교육생 모집은 30일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지산업지원센터 한지산업연구팀(281-1530)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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