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고전번역원은 주요 역사 인물들 간의 관계를 효율적이고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한국고전종합DB 인물관계정보서비스'(https://db.itkc.or.kr/people/)를 개발, 공개했다.
한국고전종합DB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한국문집총간 해제, 한국문집총간 편목색인, 고전용어 시소러스, 고전번역서 각주정보 등에서 검색되는 인물의 기본정 보와 혈연, 혼맥, 문인, 교유 관계 등을 추출, 정리, 사회연결망분석(Social Network Analysis, SNA)의 시각화 방식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인물의 기본정보와 관계 인물정보, 정보 추출의 근거가 되는 출처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어 이용자가 보다 쉽게 인물관계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인물의 기본정보는 한글성명, 한자성명, 생몰년, 본관, 성씨, 자, 호, 봉작호, 시호, 묘호 등을 추출했고, 관계정보는 부, 모, 조부, 증조부, 생부, 생모, 자식, 장인, 사위, 형제 등의 혈연 및 혼맥 관계는 물론 문인(스승과 제자) 및 교유관계 정보도 추출하여 연계했다.

신승운 원장은 "한국고전종합DB 내 인물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학 연구자 및 일반 대중의 정보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이 더욱 제고될 것"이다면서 "인물을 둘러싼 사회관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역사적 인물을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이를 바탕으로 한 인물관련 연구 및 스토리텔링 등 각종 문화콘텐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현재 제공되는 인물관계정보서비스는 베타서비스이므로 추후 지속적인 자료 검증과 수정 및 정리를 통해 정식 서비스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는 인물정보 확충을 위해 관계 속성의 범위를 사건으로 확대, 한국고전종합DB에 수록된 고전번역서 연려실기술을 대상으로 한국사 주요 사건에 대한 기본 정보와 사건 관련 인물정보를 추출, 한국고전종합DB 인물관계정보서비스에 수록된 인물 정보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인맥(人脈) 중심의 관계 정보에서 사건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관련 인물까지 연계, 인물 간 상호 연관 정보를 보다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등 인물 정보의 활용성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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