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첫삽

군산대 인근에 280억 투자, 내년 8월 준공 개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보육과 육성사업 총괄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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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

30일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첫삽을 뜨며 기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기관을 집적화 하는 국내 첫 사례라 주목받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사진제공=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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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감도





국내 첫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이 군산에서 시작됐다.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기관을 한 곳에 집적화해 협업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한 국책사업이다. 정부는 재작년 전북과 경남을 그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주목받았다.

전북타운 입지는 군산시 신관동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인근 부지로 정해졌다.

전북도는 30일 현장에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식을 갖고 총 280억 원을 투자해 내년 8월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혁신타운은 축구장 1.4배(9,937㎡) 넓이로 조성할 계획이다.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됐다.

본관은 운영자와 협의체 사무실을 비롯해 창업기업 50개사 가량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아울러 개방형 연구소와 체험교육장, 시제품 공동 제작실과 다목적 강연실, 금융 상담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장과 카페 등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준공되면 도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사회적경제협의회 등 다양한 유관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창업보육과 인력양성, 판로개척과 상품홍보 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일괄 지원하게 된다.

전북도는 준공 즈음 혁신타운을 위탁받아 운영할 수탁사업자를 공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착공식은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군산),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송 지사는 “오늘 첫 삽을 뜬 전북타운은 전국 첫 사례인만큼 국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해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좋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속 가능한 ‘생태문명으로의 전환’도 실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모두 1,367개사에 이른다. 사회적기업 288개사, 마을기업 105개사, 협동조합 1,275개사, 자활기업 85개사 등이다.

한편, 창원에 조성될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4월 초께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학ㆍ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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