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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선거를 온라인 투표로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1년 02월 22일 14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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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개학이 벌써 다음 주로 다가왔다.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해 나갈 아이들에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새로운 경험으로 선물해 줄 만한 것이 바로 온라인 투표다.

학생 임원선거는 어른들이 보기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선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선거에 출마하고 참여하는 아이들에게는 중요한 선거이자 귀한 경험이다.

학교회장·부회장선거·학급반장과 같은 선거 경험은 아이들이 자라서 10여년 후에 참여하게 될 미래의 대통령선거·국회의원 선거와 같은 국가기구를 구성하는 선거와 조합장, 각종 사회단체장 선거 등 사회기구를 구성하는 선거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며 민주주의를 체득하는 경험이다.

아직 대통령선거 등 공직선거에서는 대리투표 및 공개투표, 해킹 등 위험성을 이유로 온라인 투표가 도입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유권자의 인식 변화에 따라 미래에는 공직선거에도 온라인 투표가 얼마든지 도입될 수 있다.

현대 민주주의의 가장 큰 위협은 투표율의 저하다.

온라인 투표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유권자가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어 투표일에 투표소까지 나가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이는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 건전한 민주주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자라나는 세대들이 온라인 투표에 대한 편리성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다면 그들이 자라나서 사회의 주역이 되는 미래에는 우리가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투표가 가능한 선거에서의 유비쿼터스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온라인 수업을 받고 비대면을 권장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투표는 학생 임원선거에 가장 부합하는 투표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의 유권자인 아이들이 온라인 투표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그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에는 온라인 투표가 공직선거에서도 자연스럽게 도입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하원(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 홍보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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