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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도내 취업문도 멀어져

코로나19 3차 대유행 거리두기 강화 등 영향
고용률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고용질 악화… 비임금근로자 늘고 임금근로자 감소

기사 작성:  김종일
- 2021년 01월 13일 16시04분
전북지역 고용률이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 등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실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고용률은 59.1%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도 65.3%로 전년동월(64.9%)대비 0.4%포인트 줄었다.

작년 2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58%로 떨어진 후 11월 62.2%까지 오름세를 지속한 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취업자는 91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1.1%) 감소했다.

취업자가 감소하면서 실업자는 크게 증하고 있다.

실업자는 3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000명(71.4%)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일용직 타격이 더욱 컸다.

일시근로자는 4만3,000명으로 전년동월(5만8,000명)대비 1만5,000명)-26.2%)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도 13만4,000명으로 8,000명(-5.8%) 감소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건설업과 광공업 등의 일자리가 크게 감소했다.

고용충격이 계속되고 있지만 전라북도 각 지자체들은 코로나19 상활 속에서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임근로자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자영업자의 경우 전년동월(25만1,000명)보다는 2,000명 증가한 25만3,000명을 보였으나 전월(25만6,000명)대비로는 3,000명 줄었다.

또 가족이나 친인척으로 부수를 받지 않고 해당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무급가족종사자는 2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경제불황이 이어진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폐업 또는 휴업한 자영업자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는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5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8,000명(-2.6%) 감소한 반면, 36시감 미만 취업자는 25만2,000명으로 3,000명 증가했다.

일시휴직자는 전년동월대비 5,000명(61.3%) 증가한 1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6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9시간 감소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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