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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온라인 소비자 피해 예방 대책 마련하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지난해 상담건수 2만6,710건
의류.섬유관련용품, 소비자 피해 상담 가장 많아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1년 01월 12일 14시18분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내에서는 제때에 상품이 배송되지 않은 온라인 쇼핑몰 피해가 2000여 건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직면해서는 예식장과 각종 연회행사와 해외여행 , 항공권 피해까지 발생한 어려운 한해였음에도 불구, 이같은 일이 많이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여행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특별방역대책 등을 연장하며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집합 금지'조치가 계속되자, 헬스나 휘트니스센터 등 각종 체육시설과 관련 회원권도 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해 2만6,710건의 소비자상담은 정보제공의 상담처리로 1만6,764건(62.8%)이 해결됐으며, 직접적인 중재 및 피해처리가 진행된 건은 9,946건(37.2%)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북지역 소재 다수의 모바일채널을 통한, 여성의류, 신발 등을 주문 받은 후 미배송과 미환불에 대한 전국적인 소비자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접수된 2만6,710건 가운데 가장 많은 소비자 상담이 접수된 품목(27개 품목)은 2019년에 이어 ‘의류·섬유관련용품’이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게 폐업등으로 인한 각종 영업용 기계, 기계류, 또한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스미싱 관련 상담으로 인해 전년대비 47.8%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초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용품 준비로 마스크 대란, 손소독제 등 수요가 늘어나면서 보건과 위생용품이 2019년 대비 25.8%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 불황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인터넷 광고나 인터넷방송, SNS, 블로그, 문자 광고 등으로 ‘고수익 보장’, ‘이용료 할인, 투자 권유’를 하는 등 신규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적게는 몇십만원부터 많게는 수백만원대까지 회비를 받았다. 하지만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이용료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거나 정보 불만 등으로 계약 해지를 요구했을 때 위약금을 과다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유사투자자문업체와 계약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주지역의 경우 상조업체 폐업, 대형뷔페업체 폐업으로 인한 외식상품권 미사용 피해등으로 금융상품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건강식품 수요가 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각종 식료품과 관련된 상담들도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온라인 소비자 피해 예방이 절실한 만큼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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