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희시인이 ‘100대 명산에 들다(도서출판 예원사)’와 시집 ‘나는 천상 여자다(도서출판 예원사)’ 등 2권의 책자를 펴냈다.
2007년&;어느 날 여름,&;산행을&;처음 시작하여&;어느새&;14년째 산에 오르고 있으며전남 순천시 조계산을 100대 명산&;1좌로 출발,&;강원도 영월 백덕산을 100좌로 2016년 9월4일부터 2018년 8월 12일까지 708일의 길고도 짧은 기간에 100대 명산 완등을 했다. 갈&;때마다&;몹시 힘들지만&;정상을&;찍고&;내려오면서 저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과 자연에 대한 경외와 산의&;정경이&;좋아서,&;오고&;가는&;많은&;산객들이&;좋아서, 이런저런&;삶의&;시간을&;더듬어&;보며 특히, 조심조심&;내려오는&;하산길이&;좋아서&;극기(克己)의 예(禮를) 체득하며 계속&;오르내리고 있다.
작가는 “날씨와&;상관없이&;인륜지대사가&;아닌&;한 일요일,&;공휴일에&;무조건&;바람처럼 구름처럼 山을&;찾고 오른 만큼 멀리, 경험한 만큼 많이, 세상을 바라보며 산을 오르내리며 나이를 먹지만 산을 좋아하는 어진 자로 강해져 가는 제가 좋다”면서 “몇몇 산은 100대 명산 완등을 위해 인증을 위한 최단코스로 다녀와 산의 정경을 면밀하게 살피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나마 주변의 많은 여행지를 겸해서 다녀 다행이다”고 했다.
시인은 ‘아린 꽃물, 차가운 빗방울로 후 두 둑 ※‘친정 엄마와 2박3일’&;단아한 그녀가 화사한 꽃 지던 날 떠났다(‘친정 엄마와 2박3일’)’는 배우 전미선이 2019년 6월 29일 전주공연을 앞두고 떠났음을 대하며 지은 시이다. 멋진 시어를 찾아 조탁하는 고통이 일상이 돼버렸지만 자신을 늘 들볶는다. 시상이 마음만치 따라주치 않더라도 멈출 수는 없다. 시와 글과 이미 정이 너무 깊게 들었다.그의 시와 글 속에는 인생에 대한 사색의 깊이와 삶에 대한 고뇌가 그대로 담긴다. 정답이 없는 수많은 질문들 속에서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벗이 되면 그 뿐이다. 단단한 바윗덩이처럼 꿋꿋이 일어서 창작에 임하는 시인의 모습이 존경스럽다. 융숭 깊은 시들이 전하는 서정의 메시지에 마음 기울인다.
작가는 전주대학교 한문교육대학원을 졸업, 대한문학세계 시부문 신인 문학상으로 등단, 대한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전북펜클럽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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