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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퍼질라…잇단 야생조류 주의보

부안 청호저수지 새똥 고병원성 AI 검출
부안-정읍 동진강 원앙에 이어서 3번째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12월 03일 18시52분
부안과 정읍지역 야생조류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전북도는 최근 부안군 행안면 청호저수지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따라서 문제의 분변 검출지점 반경 10㎞ 안에 있는 가금류 농장 50농가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이동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아울러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 채 방역작업도 착수했다.

이번 고병원성 AI 검출은 지난 1일 부안군 백산면과 정읍시 신태인읍 동진강 양안에서 각각 포획한 원앙 성체에 이어 도내 3번째다.

특히, 정읍시 소성면 한 오리농장에선 지난달 28일 고병원성 AI가 발병해 파문에 휩싸인 상태다. 국내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재발한 것은 2년 8개월만, 도내에선 약 3년만이다.

축산당국은 이에따라 3일 도내 모든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AI 전수검사에 전격 착수했다.

이종환 도 동물방역과장은 “고병원성 AI를 조기에 차단하려면 농가와 축산당국이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해야만 한다”며 “축산농가들은 소모임을 금지하고 철새도래지, 저수지, 농경지 출입을 삼가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장 주변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과 더불어 의심 증상을 보이는 농장은 곧바로 방역당국(1588-4060)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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