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국내산 승용마’겨울맞이 한창

난지축산연구소, 8개월간 방목 마무리하고 추위 대비 꼼꼼히

기사 작성: 박상래 - 2020년 12월 01일 16시22분

농촌진흥청은 한라산 열안지 오름 일대에서 방목 중인 ‘국내산 승용마’ 100여 마리가 8개월간의 방목을 마무리하고 축사로 돌아간다고 1일 밝혔다.

국내산 승용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가 국내 고유 자원인 ‘제주마’와 외국 말 ‘더러브렛’ 품종을 활용해 2009년부터 생활 승마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품종이다.

방목을 마친 국내산 승용마는 내년 4월 초까지 축사에 머물며 겨울을 보낸다.

난지축산연구소에서는 말들이 축사에 들어가기 전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큰 말들이 축사에서 지내게 되면 운동량 부족으로 배앓이를 하고 소화기능도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개체별로 관찰한 뒤 원형운동 등을 시킨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병철 난지축산연구소장은 “국내산 승용마들이 겨울동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축사를 점검하고,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국내산 승용마’겨울맞이 한창

완주요양병원, 인공신장실 개소…“완주군 최초, 의료 사각 해소 기대”

경진원, 일본 라이프스타일 위크’ 전시회 참가로 일본시장 공략 박차

수익으로 성장한 실력파 中企, 벤처천억 도약 지원

한국도로공사 전북, 휴게소 특화라면으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 전해

농어촌공사 전북-전주기상지청, 기상기후·재난분야 협력 위한 업무협약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주오송초에 'NH그린액션'제19호 실시

한국전기안전공사, LG전자와 모듈러 주택 전기안전 확보 협력

저소득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30만 명 돌파

전기안전공사 국민공모전… 대상에 ‘안전등급지정’ ‘전기안전 탐험대’

새만금간척지서 산업용 고구마 재배 시작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