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을 기원하다, 강선영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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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3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1층 무형문화재기념관 중앙홀에서 2020년 작은 전시 ‘태평을 기원하다, 강선영의 춤’을 갖는다.

이 전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국가무형문화재 작고(作故) 보유자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소규모 전시로, 올해로 세 번째이다.

고(故) 강선영(姜善泳, 1925~2016)은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太平舞) 보유자로 전통춤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예인이었다. 그는 13세 때부터 스승 한성준(韓成俊, 1875~1941)에게서 ‘승무’, ‘살풀이춤’, ‘태평무’ 등 다양한 춤을 배워 전통을 이었고, ‘초혼’, ‘목란장군’, ‘열두 무녀도’ 등을 창작해 한국 무용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전시는 태평무 의상, 중동(中東) 공연 릴 테이프, ‘원효대사’ 대본, 해외공연 홍보물 등 모두 24점의 강선영의 유품과 생전의 공연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또, 강선영의 삶과 춤을 소개하고, 전통춤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했던 그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한편 직접 전시실에 찾아오지 않더라도 온라인 전시관에서 같은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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