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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전북 기업경기 특단의 대책으로 살려야

코로나 유행의 영향으로 도내 기업경기 나빠져
기업들의 위기감 커져 대안 마련 시급해보여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12월 01일 14시24분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영향으로 도내 기업경기가 나빠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지역 소재 11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1.2로 전월대비 1.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월과 11월 연속으로 반등세를 이어갔지만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수의 전국적 재확산에 따라 체감경기가 다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북전역이 사실상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노출되면서 연말연시 전북도정의 추진정책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전북도는 올 연말과 내년 초 전북도정 목표는 포스트코로나 경기부양책에서 코로나19극복으로 중심축이 변경됐다. 송지사는 최근 두 차례에 걸친 담화문을 통해 “연말연시 이동을 최소화하자”면서“코로나19 극복이 선행돼야 지역경제도 제 자리에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사례가 더 심각해질 경우, 도가 수립한 정책을 제대로 실행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이 도정1순위 목표로 떠오른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코로나 등 내년도 감염병 예방예산은 255억으로 올해보다 12.2%증가됐다.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전라북도 산업활동동향’ 결과도 어두운 결과를 나타냈다. 10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8.8% 감소했다. 이는 전월대비해서도 3.6% 감소한 수치다. 전북 수출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5억 달러 선을 유지하기는 했지만 주요 품목 일부가 부진으로 돌아선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세가 국내외에서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10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5억78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수출실적이 13위로, 전달보다 한 단계 내려온 데다 증감률의 경우 전국 평균보단 조금 낫지만 이 역시 한 단계 뒤로 밀리면서 수출 전선에 잔뜩 먹구름이 끼였다.

최근들어 대내외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으면서 수출경기에 또다시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안정적인 수출구조를 갖추기 위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 품목 확대와 수출 대상국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 도내 중소기업의 전망이 2달 연속 반등했다가 하락한 것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기업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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