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1년02월24일 20:04 Sing up Log in
IMG-LOGO

김제시 공무원시험준비반에서 꿈이룬 세사람 첫월급 기탁

박지은(신풍동), 강우희(새만금해양과), 한상호(황산면) 주무관 각각 100만원씩

기사 작성:  백용규
- 2020년 11월 26일 14시05분
IMG
김제시청에서 근무하는 김제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출신 합격생들이 첫 월급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새내기 공무원들은 박지은(신풍동), 강우희(새만금해양과), 한상호(황산면) 주무관으로 각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김제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우희(28세)·박지은(25세)·한상호(26세) 주무관이 공무원 임용 후 받은 첫 월급 각각 1백만 원씩 총 3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세 주무관은 올 6월에 진행된 2020년도 제3회 전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김제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출신들이다.

몇 차례에 걸쳐 고배를 마시다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공무원반을 선택했다는 강우희 주무관은 “공통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매일 함께 공부했던 것이 때로는 자극제로, 때로는 에너지원으로 작용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무원반에서 보낸 5개월이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노력했던 시기였다는 박지은 주무관은“강사의 현장 강의 진도에 맞추어 부족한 부분은 따로 동영상 강의로 보충해 큰 기복 없이 학습 계획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1개월 간의 비교적 짧은 수험기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공무원반 덕택이라는

한상호 주무관도“처음에는 촘촘하게 짜인 시간표를 따르는 것이 힘들었지만, 공무원반의 관리 시스템이 의지를 채워주는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쟁자인 동시에 동지(同志)였던 저희가 함께 임용돼 기쁘고, 많은 도움을 준 김제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준배 이사장은 “모아주신 기탁금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지역 우수 인재들이 김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용규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APTCHA Image [ 다른 문자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