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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달그락] 최정민의 함께 걷기

2020년 안녕하십니까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11월 18일 17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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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 년 동안 11월은 저에게 항상 바빴던 계절로 기억됩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면서 무척 보람되었던 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한 일일찻집이 있는 달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하여 많은 분 들을 만날 수 있었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할 수도 있었으며, 개인적으로는 김장준비로 부모님과 함께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뭔가 과거형이라는 게 살짝 아쉽기도 하고 마음 아프기도 하지만 말이죠. 올 해의 11월은 무척이나 쓸쓸하고 허전한 말 그대로 공허한 가을의 끝자락, 그리고 겨울의 앞자락쯤으로만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 여유로움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걸 새삼 느끼게 되고 한해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2020년 새해에 큰 희망을 안고 새로운 다짐을 하면서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 하고 보름밖에 남지 않았네요. 2020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하고 새롭게 경험해보는 것도 많았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중 저에게서 올해의 키워드는 `안녕'이 아닐까 싶네요. 안녕이라는 말이 이렇게 슬플 수도 ,아플 수도 있는지 새삼 많이 와닿았던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2020년 여러분은 안녕하신지요? 2021년은 그 안녕이 저에게도 여러분들께도 슬픈 의미가 아닌 기쁘고 포근한 안녕으로만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많이 웃고 반가운 안녕을 맞이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꿈청지기 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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