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문화공간, 트로트의 탄생 장유정 교수의 렉처 콘서트

-노래하는 교수 장유정이 들려주는 추억의 근대트로트 이야기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은 지난 14일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유정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교수가 진행하는 '트로트의 탄생'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JB문화강좌를 함께한 장유정 교수는 '오빠는 풍각쟁이야-대중가요로 본 근대의 풍경', '근대 대중가요의 매체와 문화'의 저자이자, 2012년에 '근대가요 다시 부르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디지털 싱글을 낸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경성야행 '이라는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공연과 강연활동 중이다.

이날 강의에서 장유정 교수는 트로트에 관심이 없던 자신이 왜 근대가요, 트로트를 연구해서 박사학위까지 받았는지의 과정을 에피소드 형태로 풀어냈다.

특히 이애리수의 황성옛터, 박향림의 오빠는 풍각쟁이야, 고복수의 타향살이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옛 가요들을 당시 녹음된 원본상태로 들려줘 시대의 정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노래하는 교수’라는 별칭에 걸맞게 장 교수는 강의 중간 중간 근대가요를 직접 부르며 해설하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JB문화공간 성제환 대표는 “JB문화공간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 깊이 있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12월 가수 웅산, 정훈희의 미니콘서트, 서울대 음대교수들로 구성된 ‘비바체 실내악단’의 하우스 콘서트 등 문화강좌와 공연을 준비 중이니 따뜻한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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