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은 지난 6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전북연구원 김선기 원장, 관계 공무원, 연구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K-뉴딜 발굴 및 100대 국정과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국가프로젝트 한국판 뉴딜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디지털 뉴딜(스마트 팜) 부문으로 발굴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딸기 등 특화작목 시설하우스 재배 확대와 그린 뉴딜 부문으로 발굴한 용담댐 하류 생태복원 보조댐 건설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 100대 국정과제(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와 관련해 발굴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건립, 무주 적상산성 종합정비,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활성화 등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북연구원 김선기 원장은“무주는 전북에서도 가장 오지이고 대표적인 산림지역이지만 발전에 대한 열망은 어느 지자체 보다도 뜨겁다는 것을 느낀다”며“무주군이 K-뉴딜을 비롯한 동부권사업과 국책사업을 발굴해 나가는데 전북연구원이 역량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현재 무풍면, 안성면, 적상면, 무주읍 일대 23농가 6.2ha 규모에서 대표 특화작목인 여름·겨울 딸기를 재배 중(10a당 5,500kg 생산)이다.
딸기 육묘는 무주읍, 무풍면, 적상면, 안성면 일대 11농가에서 10a당 7만 본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딸기 외에도 쌈 채소, 과일, 인삼 등 특화작목 재배를 확대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용담댐 보조댐 건설 사업(그린 뉴딜)은 용담댐 하류인 부남면 지역에 더러운 흙의 침전을 막는 보조댐을 증설하는 것으로 보조댐 건설이 오염된 하천 복원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100대 국정과제로 발굴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건립은 태권도의‘21세기 국가 전략상품화’라는 국가적 목표를 실현하고 세계화를 위해 정예화 된 태권도 전문 인력(사범 등)을 육성하는 글로벌 교육기관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설립을 서둘러 한류·스포츠 ·문화상품인 태권도로 세계적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태권도 성지 실현을 가능케 한다는 방침이다.
적상산성 종합정비 사업은 조선시대 실록을 지켜냈던 역사를 간직하고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적상산성(사적 제146호)의 주요 시설들을 체계적이면서 역사 고증을 거친 방법으로 복원 및 정비, 보존하는 등 오는 2021년에는 적상산성 문루(동문지, 서문지, 남문지, 북문지) 시·발굴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활성화 사업은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산촌휴양 블루존 콘셉트가 미래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귀농·귀촌인 유치에 기여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코로나19 위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책도 사람도 변해야 한다”며“한국판 뉴딜에 맞춘 무주판 뉴딜 정책 등이 2만 4,000여 군민을 살리고 지역을 키우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보완을 거듭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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