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상권 중심 백제단길 부활의 부푼꿈

상권르네상스 공모 도전… 영등2동 상가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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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외식문화 1번지 영등동 백제단길 상권이 부활하고 있다.

최근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도전장 내밀고 선정에 기대를 걸고 있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18년 발표된‘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핵심과제로 2022년까지 전국 30곳의 상권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중소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5년 동안 단계적으로 80억원 내외의 예산을 들여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백제단길 활성화 추진위원회 송형규 회장은“백제단길이 높은 점수로 상권르네상스 사업 후보에 올랐다”며“오는 12월 선정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또“행정안전부가 진행하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에도 6위 안에 들어가 최종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상권의 중심 영등동 상권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지개를 펴고 있다.

백제단길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상가 활성화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다.

백제단길 활성화 추진위는‘침체된 지역 상권 상인들이 살리자’는 구호를 앞세워 다양한 시도를 했다.

상가번영회 이름도‘백제상점가상인회’로 바꿨다.

백제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익산이 백제의 고도라는 역사를 각인시켜 주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서다.

공모사업으로 마련한 커뮤니티센터를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의미를 가진‘너와나들이’로 이름 짓고 상인들에겐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사랑방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겐 휴식을 취하며 공연도 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로 바닥 미끄럼방지 페인트를 핑크, 그린, 오렌지, 블루 4색으로 칠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민들이 백제단길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상가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 활동도 펼친다.

이러한 노력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20여 상가가 다시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등2동 상가활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영등2동 상가는 홈플러스 익산점~전자랜드 익산점~우남그랜드 타운 아파트~우남샘물 타운을 잇는 구간으로 880여 상가가 입주해 있다.

김정범 백제단길 활성화 추진위원장은“영등2동 상가활성화 사업은 상인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기대가 크다”며“상인·기관단체·백제단길 상인 등이 힘을 합쳐 영등2동 상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영등동은 문화를 충전할 수 있는 CGV, 전자랜드,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마트 등이 있는 주거·상업의 중심 지역”이라며“영등동 상권이 활성화돼야 익산 경제가 살아난다는 마음으로 백제단길 활성화 사업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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