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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통합 중심에 선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해 ‘국민통합위원회 상설화’ 명시
정운천 위원장 주도 ‘호남 동행 국회의원’ 49명 위촉
5년 연속 예결위원 임명에 호남 몫 예결소위 참여까지 기대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10월 29일 07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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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29일을 기점으로 더 큰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8월 19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광주에 대한 사죄를 시작으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정 위원장, 동행 국회의원들이 이날 전라북도를 방문, 폭넓은 지원을 다짐했다. 지난달 23일 49명의 호남동행국회의원단 발대식을 가진 뒤 한달여만에 제 2의 고향을 찾아 전라북도의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약속한 것이다. 지난 27일엔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운천 위원장 등이 이용섭 광주시장과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함께 예산간담회를 갖고 시급한 사안 청취에 나섰다.

이뿐 아니라 국민의힘은 광주, 전남, 전북 41개 모든 시군에 제2의 지역구로 호남지역을 배정받은 동행 국회의원들의 이름과 지역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거는 등 호남지역을 향한 애정과 관심을 표시했다.

이날 전북을 찾은 동행 국회의원들은 소통 창구가 되어 본인의 지역구와 제2의 지역구인 호남 지역구와의 자매결연 등을 추진하면서 전북의 발전을 위한 법안 발의에 협력하는 한편,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예산을 챙기고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을 잇는 영호남 공동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날 산업부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에 앞서 탄소융합기술원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이어 다음 날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호남동행 국회의원 17명이 전북을 방문하여 전북의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 진정성을 드러낸 것이다.

특히 공공의료대학 설립법 제정, 전북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 우리 전북지역의 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영호남 공동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전북의 발전을 위해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앞서 20대 국회 막바지 정운천 위원장은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탄소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전북의 숙원사업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등 호남지역의 현안 해결과 예산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뿐 아니라 호남지역 민주당 의원들의 예산안조정소위 참여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호남지역의 예산을 제대로 챙기기 위해서는 정운천 의원의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합류가 절실하다고 판단, 합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운천 위원장은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 더 이상 발목 잡는 정당이 아닌 친호남, 친전북 정당으로서 민심을 보고 꾸준하게 소통하는 등 전북을 비롯한 호남지역 주민들께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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