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가 국립대 가운데 음주운전 교원 징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개 국립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교수·조교 등 교원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건수는 총 89건에 달한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22건, 2017년 19건, 2018년 17건, 지난해 12건, 올해 19건 등이다.
대학별 징계 건수는 전북대와 강원대가 각각 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대 11건, 충남대 10건, 부산·서울대 각 9건, 제주대 8건, 전남대 6건, 경상대 5건, 충북대 4건, 인천대 1건 등 순으로 확인됐다.
징계 교원 직위는 교수·부교수·조교수 67명이었으며, 조교는 18명으로 확인됐다. 중징계 비율은 16.4%(14건)였으며, 나머지 71건은 감봉이나 견책 등 경징계에 그쳤다.
특히 교수·부교수·조교수는 중징계 비율이 약 12.6%(정직 9건)인 반면, 조교는 중징계 비율은 약 27.7%(정직 4건, 해임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국립대 교원들의 중징계 비율이 매우 낮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국립대 교육을 이끌어나가는 교원들이 이에 대한 책임감과 경각심이 부족한 것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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