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플라스틱 모아오면 화장지 교환해드려요”

연말까지 한시적 운영…주민의식 제고 기대

기사 대표 이미지

코로나19로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하자 완주군이 플라스틱을 모아오면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15일 완주군은 비대면(언택트, untact)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배달용기 및 1회용 플라스틱 컵을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음식 등 배달 수요가 증가하면서 1회용 포장 용기 쓰레기가 급증해 재활용 선별 및 처리가 어렵고 종량제 쓰레기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완주군이 주민이 사용한 배달용기(大) 10개나 배달용기(小) 또는 1회용 플라스틱 컵 30개를 모아오면 화장지 2롤로 교환해 준다.

교환 대상 용기는 깨끗이 세척된 상태 및 재활용마크가 표시된 용기에 한정되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코로나19로 급증한 배달용기 및 1회용 플라스틱 컵에 대해 재활용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로 환경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염재복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