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중에 건물 외벽 사다리를 타고 찜질방에 들어가 금고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24일 특수절도 혐의로 A(18)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7일 오전 1시48분께 정읍시 상동의 한 찜질방에 몰래 들어가 휴대용 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찜질방 2층 뒷문이 잠겨 있지 않은 것을 이용해 사다리를 타고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금고에는 현금 10만원이 들어 있었으나, 잠겨 있는 금고는 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 2명이 찜질방 사다리를 타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은 금고를 버린 채 도주했지만, 차를 타고 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경찰에게 10여분 만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과 비슷한 인상착의로 접수된 다른 사건이 있어 연관성을 찾고 있다”며“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만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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