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쟁이 고양이들의 뇌 구조가 궁금해!

기사 대표 이미지

'우리 집 고양이의 행동 심리(지은이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출판 다온북스)'는 고양이라는 동물의 진화와 생존 배경, 그리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습성을 조명하며 고양이의 뇌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설명한다. 포유동물학자인 저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의 시각으로 다양한 정보, 입체적인 예시를 들었으며, 고양이의 신체 구조에 대한 도표와 상황별 일러스트로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인간이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담하고 귀여운 생김새 때문에? 산책을 하지 않아도 돼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며 많은 이슈가 발생했다. 품종견ㆍ품종묘를 내세워 이득을 챙긴 사람들, 수많은 동물 학대와 유기, 미숙한 보호자로 인한 사건 사고, 애니멀 호더까지. 모두 인간 중심의 사고로 인해 일어난 일이다. 책의 주인공인 고양이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고양이는 개보다 얌전하다든가, 조용한 성격과 귀여운 생김새가 좋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그저 ‘예쁜 고양이’를 분양 받은 이들로 인해 상처받는 고양이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것을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한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정말로 고양이를 사랑한다면 그들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말한다. ‘귀여운 고양이’가 아니라 ‘고양이라는 동물’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고양이의 뇌는 이렇게 만들어져 있다〉에서는 이 책의 기반이 되는 고양이의 뇌에 대해 설명한다. 도표를 사용해 뇌의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뇌가 행동에 어떻게 기능하는지 알 수 있다. 제2장 〈고양이의 감각은 이렇게 이루어져 있다〉에서는 뇌와 관련 깊은 감각 기관에 대해 설명한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고양이의 눈에서는 왜 빛이 날까?’, ‘수염은 무슨 역할을 할까?’ 등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